Biography
김경민
(b. 1971~)
김경민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했으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서울, 중국, 일본, 홍콩, 미국, 일본 등에서 34회의 개인전과 300여 회의 단체전에 초청되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여수해양엑스포 국제관, 홍콩 국제 자전거 경륜장, 부산은행 신축 본사, 연합뉴스 사옥, 홍콩하버시티, 대만 Y&ci, 워커힐 호텔, MBC 방송국 등 다수의 장소에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2015년에는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에서 시민이 뽑은 최고의 작품상을, 1996년에는 제7회 MBC 한국구상조각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학력
1995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1997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대학원 졸업
2011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박사수료
수상
1996 제7회 MBC 한국구상조각대전 “대상”
2012 TEAF 12ART FESTIVAL 최고상 수상
2013 홍콩 국제 자전거경륜장 국제 공모 1등수상
2013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시민인기상수상
2015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시민이 뽑은 최고의 작품상수상
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여수해양엑스포 국제관, 싱가폴 시외버스터미널 베독물 international finance square,
홍콩 국제 자전거경륜장, 부산은행신축 본사, 연합뉴스사옥, 홍콩하버시티, 대만 Y&ci, 워커힐호텔,
MBC방송국, 울산문수경기장. 상해 black stone complex, 심천 태자광장 쇼핑몰외다수
나의 작업은 일상성의 범주에서 이해될 수 있다고 본다. 나의 작업의 주제들은 동시대인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삶에서 한번쯤 경험했을 법한 이야기들, 일상의 삶 속에서 느끼고 행한 적이 있을 법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거기엔 예술과 일상의 삶의 단절이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작업들에 등장하는 대상들과 상황들은 우리가 습관처럼 행하는 그런 행위들, 무의식 중에 무반성적으로 행해지는 것들이어서 작품을 감상할 때, 어떤 담론이나 이론을 끌어들이는 것은 무의미하다. 연구자의 작업을 감상할 때요구되는 것은 어떤 이론적이거나 반성적인 태도, 예술적 태도가 아니라 반성이나 선입견을 여과하지 않는 태도여야 한다. 나의 작품들은 최대한 무심코 바라보아야 한다. 그렇다고 관조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다만 직관적으로 느끼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의 작업은 사유하고 반성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들과 말해진 일상의 이야기를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공유하는 것 외에 다른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나의 작업은 사회적 변화를 강요하거나 의도하지 않지만 결과적으로 어떤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그것은 단지 어떤 편견들이나 왜곡된 시선들, 이데올로기적인 시선들을 벗어버리는 것으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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